'대구 출신' 정정용 감독, 대구FC 'WE ARE DAEGU DAY' 대팍 찾는다

입력 2019-06-19 15:13:35 수정 2019-06-19 17:34:44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이 17일 서울광장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달성 축구대표팀 환영식에서 정정용 감독이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이 17일 서울광장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달성 축구대표팀 환영식에서 정정용 감독이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출신'인 U-20 월드컵 대표팀 정정용 감독이 대팍을 찾는다.

대구FC는 22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서울전 홈경기에서 'WE ARE DAEGU DAY'를 열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대구는 매월 마지막 홈경기 'WE ARE DAEGU DAY'를 개최해 팬들의 하늘색 아이템 착용을 독려, '대팍'만의 특별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날의 드레스코드는 하늘색.

특히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대구를 빛낸 정정용 감독이 DGB대구은행파크를 찾는다. '대구 출신'인 정정용 감독은 학창시절을 대구에서 보냈고, 지난 2014년과 2015년 대구FC 수석코치, U-18(현풍고)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정정용 감독은 드레스 코드에 맞춰 하늘색 대구FC 유니폼을 입고 시축을 하고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U-20 대표팀에서 활약한 대구FC 소속 고재현 선수는 이날 경기 출전이 예상된다.

팬들의 하늘색 아이템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정태욱 핀 버튼 1만개를 팬들에게 선물한다.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DGB대구은행파크 팀스토어 앞 별도 이벤트 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매 경기 다른 컨셉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는 포스터 증정 이벤트도 이어진다. 이번 경기 주인공은 '열정'의 아이콘 정태욱 선수다. 대구는 정태욱 선수의 포스터 500장을 준비했다. 역시 오후 5시 30분부터 팀스토어 앞 별도 이벤트 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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