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4
감독:조시 쿨리
목소리 출연:톰 행크스, 팀 알렌
1995년 개봉한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3편에서 대학생이 되어 집을 떠나는 앤디는 장난감 상자를 이웃의 소녀 보니에게 준다. 4편은 우디와 친구들이 새 주인 보니와 새 삶을 사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우디는 어린 보니를 보살피는 것이 최우선이다. 어린이집에도 따라가서 만들기 시간에 재료가 없으면 쓰레기통을 뒤져 책상에 올려주기도 한다. 보니는 우디가 구해준 플라스틱 포크로 인형 포키를 만든다. 그러나 포키는 자신이 쓰레기라 생각하고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다. 포키를 찾아나선 길에 옛 친구 보핍을 만난다. 1편과 2편에서 우디와 맺어질 뻔한 양치기 아가씨. 보핍 덕분에 우디는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토이 스토리'는 장난감 세계를 통해 우정과 인간애를 그린 수작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3편의 끝 장면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4편 역시 깊어진 이야기로 관객을 감동시킨다. 100분. 전체관람가
◆쓰리 세컨즈
감독:안톤 메거딕체브
출연:블라디미르 마시코프, 안드레이 스몰리야코프
1972년. 36년간 우승을 놓치지 않은 최강자 미국을 반드시 꺾어야만 하는 소련 농구 대표팀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친다. 예측 불가능한 결과에 숨 막히는 긴장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련의 타임아웃 요청을 듣지 못한 심판의 실수로 경기는 미국의 우승으로 종료된다. 이에 소련 농구 대표팀은 격렬히 항의하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한 심판은 남은 시간 3초를 선언하며 사상 유례 없이 3초의 재격돌이 시작된다. 찰나의 순간 3초. 러시아 농구팀이 만들어낸 2점 슛은 기적이 된다. 미국을 상대로 50:51로 역전하며 승리를 거머쥔 1972년 뮌헨 올림픽 농구 결승전을 그린 영화다. 러시아에서 2천만 명을 동원한 히트작이다. 리더십과 가족애, 사랑의 의리 등 3초의 기적을 향한 선수들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탄탄한 구성으로 그려진 영화다. 134분. 12세 이상 관람가
◆사탄의 인형
감독:라스 클리브버그
출연:마크 해밀, 오브리 플라자
1988년 '사탄의 인형'의 리부트 버전이다. 배신한 친구와 자신을 쫓는 형사에게 복수를 외치면서 죽은 흉악 살인범의 영혼이 담긴 인형 처키. 2019년 버전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AI 인형으로 변신해 섬뜩한 죽음의 놀이를 시작한다. 생일 선물로 꼭 갖고 싶었던 인형을 받게 된 앤디. 늘 혼자였던 그에게 인형 처키는 유일한 친구가 되어준다. 처키도 앤디를 아낀다. 그러나 어느 순간 앤디를 소유하고 싶어 점차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처키는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이 탑재돼 학습의 과정을 거쳐 모든 전자기기를 살인무기화 한다. 스마트 자동차를 해킹해 앤디와 친하게 지내는 이웃을 살해하고, 실내 온도 장치를 조작해 잔인하게 사람들을 해친다. 더 이상 앤디를 소유할 수 없게 된 처키는 마트에 모인 군중에게 진열된 장난감과 드론을 조종해 죽음의 파티를 연다. 90분.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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