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의 부인 김건희 씨와 그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후보자의 재산 60억원 중 대부분이 김건희 씨 명의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김건희 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코바나컨텐츠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투자하는 기업이다. 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코바나컨텐츠의 상무이사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바나컨텐츠는 2008년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시작으로 앤디 워홀전(2009년), 샤갈전(2010년), 반 고흐전(2012년), 고갱전(2013년), 자코메티 특별전(2018년) 등 다수의 유명 전시회를 주관했다.
코바나컨텐츠를 향한 네티즌들의 과도한(?) 관심 탓에 이날 코바나컨텐츠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