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회씩 법원 대강당에서 커피, 영화, 음악 등 소소한 주제들 담은 인문학 특강 마련
대구법원이 법원 직원과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 일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구법원과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달 1회씩 커피, 영화, 음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주제들로 명사들의 특강을 준비한 법원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17일 열린 1회차 강의에선 변호사, 법무사, 일반 시민들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진 서희태 지휘자가 '인문학 음악가'란 주제로 강연했다.
앞으로도 매달 ▷여행 전문 콘텐츠 회사 히치하이커 김다영 대표의 '직장인을 위한 스마트 여행의 기술'(7월) ▷스마트미디어 연구소 김성훈 대표의 '스마트폰 및 SNS 창의적 활용법'(8월)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 송기정 교수의 '19세기 파리의 인문학 여행'(9월) ▷계명대 유럽학과 임진수 교수의 '꿈의 해석'(10월) ▷정소연 감독의 '영화로 보는 기억의 주관성'(11월) ▷대구커피아카데미 박은주 대표의 '커피 한 모금에 담긴 아홉 정성 이야기'(12월) 특강이 이어진다.
일반 시민들도 별도 신청 없이 청강이 가능하다. 대구지법 총무과(053-757-64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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