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롯데푸드, '의성마늘햄 가족 캠프' 열어

입력 2019-06-19 10:36:43

의성군과 롯데푸드(주)가 공동으로 주최한
의성군과 롯데푸드(주)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0회 의성마늘햄 가족 캠프' 참가자들이 '의성마늘테마파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롯데푸드(주)(대표 조경수)와 함께 15, 16일 이틀 일정으로 '의성마늘테마파크'에서 '제10회 의성마늘햄 가족 캠프'를 열었다.

'의성마늘햄 가족 캠프'는 2010년부터 의성군과 롯데푸드(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자연에서 흙을 밟으며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을 수확하고, 의성마늘을 재료로 요리 등을 하는 체험이다.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500여 가족이 신청, 의성마늘과 마늘햄에 대한 특별한 사연에 따라 52가족 200여 명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대표 마늘인 의성마늘을 직접 수확하고 요리도 하며 그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성군과 롯데푸드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상생 프로그램인 가족 캠프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수를 진행,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또 대한민국에 컬링 붐을 일으킨 전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킴'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신라 고찰인 고운사, 산운생태마을, 조문국박물관, 탑산온천 등 의성의 명소를 관광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로 10회를 맞은 '의성마늘햄 가족 캠프'는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전국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지역 관광 명소도 홍보하는 대표적인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라며 "의성군은 앞으로 대기업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공중파 TV,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의성마늘햄 광고로 의성군과 '의성마늘'에 대한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 하고 있다.

아울러 연간 100t 물량의 의성마늘을 '의성마늘햄' 제품군에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가족캠프 행사 시 의성군의 인재 육성을 위해 의성군 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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