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2호기 국내 최초 8주기 연속 무고장안전운전 달성 기념행사 열려

입력 2019-06-18 11:12:49

월성원전 2호기 8주기 연속 무고장안전운전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17일 노사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떡절단식을 갖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월성원전 2호기 8주기 연속 무고장안전운전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17일 노사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떡절단식을 갖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7일 1발전소에서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의 국내 최초 '8주기 연속 무고장안전운전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 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점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운전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비, 운전, 관리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지표다.

월성2호기는 3천280일(2009년 9월~2019년 6월) 동안 고장정지 없이 국내 최초로 8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우리에게 안전은 가장 소중한 사명이자 책무로,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해서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조직 내 소통이 원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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