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60여 명과 소통 간담회

입력 2019-06-13 15:22:44

N포세대가 머무르고 싶은 '청년 행복도시 구미' 조성하겠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구미의 청년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들과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이 구미의 청년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들과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과 경북도의원·구미시 의원들이 구미의 청년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들과 소통 간담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과 경북도의원·구미시 의원들이 구미의 청년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들과 소통 간담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13일 구미시 청년창업랩 창업카페에서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가 소통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 창업지원 정책 안내, 청년창업가 성공사례 공유, 청년창업가들의 애로사항 청취, 창업랩 활성화 방안 토의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청년창업가들과 경북도의원·구미시 의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의 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연어형 창업가'를 키우는 '청년 행복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2010년부터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시행,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0년간 예산 40억원을 투입, 청년 242명이 창업에 성공해 매출 127억원, 고용창출 520명의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해외취업 확대를 위해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사업과 베트남 중간관리자 양성사업, 미국 전문직 취업 지원을 위한 지역혁신 일자리지원 프로젝트 사업 등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해는 구미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구미시 청년기본조례 제정 등으로 청년 행복도시 만들기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5월엔 구미시 청년 정책위원회를 출범, 지역 맞춤형 청년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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