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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침몰 사고 발생 약 2주만에 인양된 허블레아니호가 정밀 수색 및 감식을 위해 바지선에 실려 체펠 섬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6세 여아, 30대 및 50대 여성 등 수습 한국인 3명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에서 신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