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이자 귀촌 1번지로 부상하고 있는 문경시의 아름다움을 확인하러 왔습니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과 서초 반포 권역 통장 130여 명이 11일 문경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선진지 견학 차 다른 자치단체의 이·통장들이 문경을 찾은 적은 더러 있었지만 이번처럼100명이 넘는 서울지역의 통장이 한꺼번에 찾은 것은 처음이다.
조 구청장은 "말로만 아름답다고 전해 듣던 문경에 한번 가보자는 서울 통장님들의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해 문경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이 마련한 환영 간담회를 갖고 문경의 전통음식체험관인 모심정에서 오찬을 했다.

이후 여름에 시원하기로 이름난 동굴인 오미자테마터널에서 문경의 특산물 오미자 음료를 체험하고 진남역 레일바이크 등 문경의 관광시설을 견학했다.
일부 통장들은 "듣던 대로 문경의 자연환경과 시내 모두 깨끗하고 시민들은 인정이 넘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왜 문경이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추천되고 귀촌 1번지인지 알 수 있었다"고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에코랄라, 문경힐링휴양촌 개장 등 관광인프라의 확충으로 문경시를 찾는 기관 및 단체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며 "외지인들에게 '또 오고 싶은 도시 문경' 이미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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