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시군과 함께 11개 팀 만들어
대규모 시설 등 도내 110개 시설 대상
경상북도는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축산 농가의 가축 분뇨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경북도는 대구지방환경청, 시·군과 함께 점검반 11개를 편성해 21일까지 도내 가축 분뇨 관련 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대규모 및 악취 등 상습 민원 유발 시설, 주요 하천에 인접한 시설, 시군 간 경계 지역 악취 발생 시설 등 110개 시설이다.
▷악취 등 각종 관리 기준 준수 여부 ▷ 가축 분뇨의 하천 주변·농경지 등에 야적 또는 방치 ▷공공수역 유출 행위 ▷농경지 등에 가축 분뇨를 과다하거나 충분히 발효되지 않은 상태로 살포하는 행위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경북도는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고발과 행정처분을 하고 처분 이행 실태 확인 등 사후 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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