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라토프시 사절단 경산 방문

입력 2019-06-09 15:18:44 수정 2019-06-09 21:56:16

양일간 영남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 방문…경산자인단오제 축제현장도 둘러봐

러시아 사라토프시 사절단이 대구한의대에서 연구개발을 지원한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경산시 제공
러시아 사라토프시 사절단이 대구한의대에서 연구개발을 지원한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경산시 제공

러시아 남부의 사라토프주의 주도인 사라토프시의 니키톤 알렉세이 부시장을 비롯한 사절단이 7~8일 양일간 경산시를 방문했다.

사라토프시의 사절단은 양일간 영남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를 방문해 산학협력단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CCTV관제센터, 경산자인단오제 축제현장 등을 둘러봤다.

또 안토노프 알렉세이 사라토프 상공회의소 회장은 김점두 경산상의 회장과 회원사 상공인들과 만나 앞으로 경산시와 사라토프시의 상호 비즈니스 진출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산시와 사라토프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의 산업, 경제,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라토프시는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858㎞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온화한 기후의 도시로 원유를 비롯한 광물자원이 풍부해 기계, 석유화학 산업 등에 각국의 많은 기업이 투자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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