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8, 9일 대구체육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낙동강지구 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전국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11개 체급 800여 명의 선수와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겨루기를 앞두고 의장대와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이 열려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제2작전사령부는 대회 기간 시민들에게 6·25전쟁의 이해를 돕고자 병영 포토존, 서바이벌 사격체험, 추억의 황금마차 체험, 유해 발굴 유품 전시 등 체험마당도 마련했다.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은 "69년 전 낙동강지구 전투 승리를 위해 산화한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호국 정신을 기리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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