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위 우수한 기록 거둬
공사 소속 역도팀, 전국대회서 기량 뽐내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 소속 배문수 선수가 세계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은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피지 수바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북개발공사 소속 역도팀 배문수(61㎏급) 선수는 2단계 동작으로 바벨을 들어 올리는 용상 부문에서 1위(155㎏)를 기록하고 더 어려운 인상 부문에서 115㎏을 들어 6위를 기록했다. 또 합계 270㎏을 들어 전체 2위의 우수한 기록으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2000년 7월 창단한 경북개발공사 역도팀은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지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특히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윤진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고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6, 은 2, 동 2개 등 국내 대회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안종록 사장은 "이번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공사의 위상을 높여준 배문수 선수와 이희영 감독 등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실업팀 운영으로 경상북도 체육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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