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가도를 달리던 삼성이 SK에게 일격을 당했다.
삼성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원정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2회말 SK 공격 무사 1루에서 최정에게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해 2대4로 패했다.
삼성은 7회초 구자욱의 2루타에 이어 강민호가 좌월 2점 홈런을 날려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SK는 공수 교대 후 정의윤과 이재원의 연속 안타로 1사 2,3루에서 대타 한동민이 좌선상 2루타를 날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정규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이 펼쳐진 가운데 삼성은 12회초 이학주가 우중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보내기번트와 도루로 1사 3루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위기에서 벗어난 SK는 12회말 김재현이 볼넷을 고른 후 최정이 삼성 마무리 장필준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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