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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경산 자인면 계정숲에서 열린 '2019 경산자인 단오제'에서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한장군의 묘책으로 쓴 '여원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경산자인 단오제는 9일까지 계정숲 일원에서 열린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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