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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경산 도심 위로 대형 햇무리가 관측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햇무리는 대기 중 수증기가 굴절돼 태양 주변으로 둥근 원 모양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채운, 태양 후광이라고도 불린다.
대구기상지청은 6일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7일까지 이어지다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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