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5일 병원 대강당에서 지역 응급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성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환자 발생시 병원 전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대구경북지역의 119 구급대원 및 종합상황실 요원 약 22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심전도의 이해(순환기내과 배명환 교수) ▷심근경색증의 진단 및 치료(순환기내과 이장훈 교수) ▷뇌졸중의 진단 및 치료(신경외과 손원수, 김용원 교수)로 구성됐다.
박헌식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는 병원으로 오기 전 단계에서 119 종합상황실 요원과 구급대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처능력을 고도화해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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