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는 모양새다. U-20월드컵에서 한국이 일본을 꺾고 8강에 진출한 데 이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팀이 킹스컵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서 상대국인 '퀴라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퀴라소는 카리브해 남부에 위치한 중남미 국가 중 하나로, 1634년부터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다가 2010년 네덜란드 내 독립적인 자치국가로 분리됐다.
인구 약 15만 명에 네덜란드어와 파피아멘토어를 함께 쓰고 있다.
수도인 빌렘스타트는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의 건물이 잘 보존돼 있어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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