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범어W' 상가 분양 1천여명 몰려…최고 150대 1 기록

입력 2019-06-05 17:23:45

이틀만에 상가 118개 완판

지난달 23일 공개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
지난달 23일 공개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 '수성범어W' 견본주택에는 나흘 간 4만7천여 명이 몰렸다. IS동서 제공.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에서 높은 청약률로 화제가 된 대구 수성구 '수성범어W'가 상가 분양도 완판에 성공했다.

IS동서는 '수성범어W' 단지 내 상가인 '수성범어W 스퀘어' 공개 추첨 결과 118개 상가에 1천여 명이 청약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1층 67호실에 491명이 청약해 경쟁률 7.32대 1을 기록했고 2, 3층 51호실에 62명이 참여해 1.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49호실의 경우 잔여 호실 선착순 분양에서 150명이 청약하기도 했다.

상가 계약은 공개추첨 이틀만인 4일 모두 마무리됐다.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초역세권에다 학교와 학원가, 공공기관 등이 밀집한 입지적 장점 및 고정고객이 확보되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수성범어W'는 지난달 29일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0.1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하루 뒤 마감한 오피스텔(528실)도 평균 9.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계약은 오피스텔 10, 11일, 아파트 18~20일에 진행된다. 아파트는 계약금 20%, 중도금 4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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