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5일 '힐스테이트 감삼' 각각 1순위 청약
대구 아파트 청약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감삼'에는 사흘 간 2만여 명이 찾았다.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방문객이 몰리면서 대기줄이 이어졌고, 내부 관람까지 1시간 이상 걸렸다. 방문객 이모(38·달서구) 씨는 "노후 아파트에서 볼 수 없던 평면과 커뮤니티시설,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줄 다양한 환기시스템이 갖춰져 청약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감삼'은 아파트 391가구, 오피스텔 168실 등 55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98㎡로 구성된다. 청약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24~26일이다. 오피스텔은 5~7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현대·태영건설이 북구 국우동 도남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견본주택에도 사흘 동안 2만5천명이 다녀갔다. 도남지구 C1~C4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72~99㎡, 2천418가구로 조성된다.
계약금은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1천10만~1천90만원 선이다.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일(C1·C2블록)과 13일(C3·C4블록) 진행된다. 계약은 25~27일 이뤄진다. C1·C2블록과 C3·C4블록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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