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라이머, 안현모 노래 실력에 냉정한 평가, 어땠길래?

입력 2019-06-03 15:36:46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금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의 첫 결혼식 축가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라이머, 안현모 부부는 지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게 됐다. 결혼을 앞둔 안현모의 친구가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고, 안현모는 "가수 출신 남편이 있으니 사회를 보는 대신 남편과 축가를 부르겠다"고 답했다. 라이머는 한동안 소속사 대표로서 업무에 집중하느라, 래퍼로서 활동이 뜸했기에 오랜만의 공식 무대를 부담스러워했지만, 안현모의 애교 섞인 부탁에 축가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부부는 곡을 선정하는 것부터 의견 차이를 보였다. 안현모는 축가로 팝송을 떠올렸지만, 라이머는 "내가 만든 곡을 함께 부르는 게 의미 있다"며 본인이 직접 작사한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제안했다. 이에 안현모는 라이머의 라이브로 '그대라는 사치'의 가사를 확인한 후, "오빠가 정확하게 미래를 예견했다"고 말했다.

한편, 축가로 부를 곡이 정해지자 라이머는 본격 프로듀서 모드에 돌입했다. 직접 랩을 작사하고 편곡 작업을 진행한 것은 물론, 현모의 노래를 냉철하게 평가하며 트레이닝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에 방송 최초로 안현모의 노래 실력과 프로듀서 라이머의 귀환이 그려질 예정인데, 이러한 두 사람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이모 부부는 결혼식 당일이 되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라이머와 안현모의 생애 첫 듀엣 무대는 3일 오후 11시 10분,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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