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면 수유마을 오지에서 이 미용봉사활동으로 본보기
거창군 '두 약손 이 미용봉사동아리'가 4주년을 맞아 고제면 수유마을에서 펌과 커트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두 약손 이 미용봉사동아리는 지난 2015년 6월에 가북면 용암리 오지마을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해 연간 30회에 가까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 동아리는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이 미용봉사반 수료생들이 모인 봉사동아리로 거창 관내 오지마을과 참사랑요양원, 주상주간보호센터, 너씽케어 주간보호센터 4개소에서 매월 1회, 연간 300명이 넘는 이에게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동아리 회원은 17명으로 월 1만 원의 회비와 거창군 평생교육 우수학습동아리 지원금 1백만 원으로 운영된다.
김미경 미용봉사 동아리 회장은 "배우고 나눈다는 동아리 취지를 가지고 첫 시작을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4주년을 맞았다"며 "지역에 본보기가 되는 재능기부 동아리로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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