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과 패션 사업가이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누나인 권다미씨가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3일 한 연예매체가 복수의 방송 및 패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패션에 대한 남다른 공감대로 가까워진 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열애를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라이프스타일이 잘 맞고 예술적 감성도 잘 맞다."면서 "오는 10월 결혼을 하자는 말이 나온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민준과 권다미 씨가 서울 한남동, 청담동 일대에서 여느 커플처럼 다정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션모델 출신 배우 김민준은 드라마 '다모'로 신인상을 받으며 연기자로서 인정받은 뒤 영화 '타짜', '무수단' 등에 출연했다. Vesper MJ란 이름으로 DJ로도 활동했다. 권다미 씨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누나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런칭하고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BOF)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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