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한 대구 지역 내 주상복합 잇단 수주

입력 2019-05-31 16:36:32

화성산업 '감삼동 화성파크드림', 서한 '청라힐 서한이다음' 공개 예정

화성산업과 서한이 대구시내 주상복합단지 건립 공사를 잇따라 수주했다. 달서구 감삼동에 들어설
화성산업과 서한이 대구시내 주상복합단지 건립 공사를 잇따라 수주했다. 달서구 감삼동에 들어설 '감삼동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대구 건설사들이 지역 내 주상복합단지 수주에 잇따라 성공했다.

화성산업은 ㈜우림개발과 544억원 규모의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삼동 582-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8층 2개동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208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34가구, 84㎡ 106가구 등 140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84㎡ 68실로 건립된다.

단지는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역세권으로 달구벌대로와 용산로, 장기로 등 주변 교통망이 발달해 있다. 장동초교가 200m 거리이고, 용산중, 원화중, 상서중·고, 경화여고, 대건중·고 등과 가깝다. 홈플러스 성서점, 이마트 감삼점,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한 편이다.

분양은 오는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용산역 부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서한도 부동산개발업체인 다건이엔씨와 727억원 규모의 '청라힐 서한이다음 주거복합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중구 동산동 47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아파트 302가구와 오피스텔 27실 등 329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65가구와 전용 99㎡ 37가구이고, 오피스텔은 모두 84㎡로 건립된다.

이 곳은 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 역세권으로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현대백화점 대구점 등과 가깝다. 인근에는 계성초와 남산초, 계성중, 성명여중 등이 있다.

분양은 오는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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