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윈드필하모니 제8회 정기연주회

입력 2019-05-30 11:22:06

지휘자 신병기
지휘자 신병기

코리아윈드필하모니 제8회 정기연주회가 4일(화) 오후 8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관악연주자들이 모여 2011년 10월 결성된 코리아윈드필하모니는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에서 활동 중인 실력파 연주자로 구성된 50여명의 단원들이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회, 초청연주회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매 연주회마다 이강일, 하라다 겐키치, 임성혁, 박재환, 서희태, 이동신, 우나이 우레초, 세르게이 타라조프, 이화영, 김이정, 김동섭, 김봄소리 등 국내외 최고의 지휘자와 연주자들을 초청해 풍성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신병기 전임지휘자가 지휘하고, 바이올리스트 한경진이 협연해 막스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사단조 작품번호 26'과 요한 데 메이의 교향곡 1번 '반지의 제왕'을 들려 준다.

바이올린 한경진
바이올린 한경진

신병기 전임지휘자는 대구가톨릭대 관현악과 및 동 교육대학원 음악교육전공을 졸업하고, 폴란드로 건너가 바르샤바 쇼팽 음악대 오페라&오케스트라 지휘 전문연주자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코리아윈드필하모니를 창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현재 경북예술고 음악과 관현악전공 교사로 재직 중이다.

협연을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은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입학 및 예술사를 졸업한 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석사 졸업,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했다. 현재 KCO, 카이로스 앙상블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경북대 음악학과 조교수로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석 초대.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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