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를, 자신이 양현석에게 소개시켜줬다는 사실에 대해 29일 인정하고, 당시 식사와 술을 함께한 뒤 먼저 일어났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댓글란에는 "믿는다"는 취지의 긍정적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정마담이 불렀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같은 자리에 있었던 여성들 등과 관련 좀 더 명확히 해명하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다음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싸이입니다.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습니다.
제가 그를 알았을 당시에 그는 헐리웃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되었고 제가 조로우를 양현석형에게 소개하였습니다.
지금에 와서 그가 좋은 친구였는지 아니었는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습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당시로서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습니다.
이번 건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