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르노, '50대 50' 비율로 합병 추진

입력 2019-05-27 14:50:41

르노삼성차가 11개월을 끌어온 노사분규를 사실상 타결하면서 공장 정상화 시동을 건다. 노삼성차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15일 열린 29차 본교섭에서 밤샘 협상을 벌여 16일 새벽께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부산 강서구에 있는 르노삼성 부산공장 모습. 연합뉴스
르노삼성차가 11개월을 끌어온 노사분규를 사실상 타결하면서 공장 정상화 시동을 건다. 노삼성차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15일 열린 29차 본교섭에서 밤샘 협상을 벌여 16일 새벽께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부산 강서구에 있는 르노삼성 부산공장 모습. 연합뉴스

이탈리아·미국계 자동차 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합병을 추진한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피아트는 27일 르노에 합병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피아트는 합병된 기업은 피아트가 50%, 르노가 50% 지분을 소유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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