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 보일러 등에 불 옮겨붙어 폭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지난 25일 오후 11시 14분쯤 안동시 임하면 한 농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내부 59㎡와 창고 99㎡, 가재도구 등을 태워 3천604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소방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진화를 벌였다. 화재 당시 현장에는 장작더미가 쌓여있고, 기름을 함께 사용하는 화목 보일러에 불이 옮겨붙어 폭발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인근 주민 10여명은 폭발 소리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풍기와 이불에 불이 붙어있었다"는 집주인 A(66)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