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가 지난 주 24일 98회에서 변곡점을 맞았다.
오회장(최재성)으로부터 자살로 위장된 청부살인을 당할뻔했던 조애라(이승연)가 박수호(김진우)로부터 구출된 것이다.
과거의 과오를 가진 조애라는 이를 계기로 참회하고 새 삶을 살 지 주목된다.
아울러 99회 예고편에서는 박수호가 직접 나서 오회장을 막고자 조애라와 김남준(진태현) 모자를 돕는 전개를 예고했다. 김남준은 이제 자신의 어머니 목숨을 구해준 박수호를 따를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아울러 이 경우 박수호를 의지하는 동반자 오산하(이수경) 역시 동참할 수 있다.
그 주변 인물인 장에스더(하연주)와 오하영(연미주) 역시 자연스럽게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하영은 자신의 언니를 비극으로 이끈 양부(양아버지) 오회장에 대한 분노가 98회에서 극에 달했고, 이에 누구보다 오회장을 무너뜨리는 데 앞장설 수 있는 캐릭터이다.
현재 극의 분위기를 살펴보면, 다른 악인들이 서서히 과오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일 여지가 있는 가운데, 오회장만큼은 악당 중 악당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는 마지막회 103회(5월 31일 방송) 까지 이날 99회 포함 단 5회 남았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