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지난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두 번의 도전 끝에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소감을 전했다.
서동주는 "나는 뭐든지 한 번에 얻은 적이 없다"면서 "해냈다. 나 스스로가 자랑스러웠다. 시험을 망쳤음에도 꾸역꾸역 마무리 짓고 나온 그날의 내가 좋았다"면서 "남들이 다 안 될 거라고 비웃을 때에도 쉽지 않은 길을 포기하지 않은 나라는 사람이 꽤 마음에 들었다"고 합격 소감을 적었다.
서동주는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로펌 회사에서 일하며 변호사 시험을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