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1t 트럭 중앙선 넘어 상가 기둥과 충돌

입력 2019-05-21 16:26:49

탑승자 등 7명 다쳐 병원 치료

21일 오전 김천시 양금동 황금시장 방면에서 구성면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상가를 덮치는 바람에 7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김천소방서 제공
21일 오전 김천시 양금동 황금시장 방면에서 구성면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상가를 덮치는 바람에 7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김천소방서 제공

21일 오전 10시 37분쯤 경북 김천시 양금동에서 A(59) 씨가 몰던 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한 상가 기둥과 충돌해 7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서 등에 따르면 양금동 황금시장을 지나 구성면 방향으로 달리던 이 트럭은 인도 위 가로수와 충돌한 뒤 떡방앗간과 건강원 등 상가를 덮쳤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인도에 놓인 평상에서 쉬던 여성 등 모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도에 쉬던 여성들은 차량에 직접 부딪히지는 않고 사고 파편에 맞거나 놀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 중 갑자기 어지러웠다"는 운전자 A씨의 진술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1일 오전 김천시 양금동 황금시장 방면에서 구성면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상가를 덮쳤다. 김천소방서 제공
21일 오전 김천시 양금동 황금시장 방면에서 구성면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상가를 덮쳤다. 김천소방서 제공
21일 오전 김천시 양금동 황금시장 방면에서 구성면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상가를 덮쳤다. 독자 제공
21일 오전 김천시 양금동 황금시장 방면에서 구성면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상가를 덮쳤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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