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8 6화 본 팬들 "용두사미" 왜?

입력 2019-05-20 17:48:21

왕좌의 게임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왕좌의 게임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왕좌의 게입 시즌8 6화 용두사미' 온라인 커뮤니티

왕좌의 게임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미국 케이블 채널 HBO는 '왕좌의 게임 시즌8' 6화가 방송됐다.

기나긴 여정의 결말과 마주한 팬들은 '시즌 8이 팬들의 높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다시 만들어달라는 청원까지 쏟아내고 있다.

시즌 1부터 작품 곳곳에 숨겨 놓은 일명 '떡밥'들이 마지막까지 제대로 회수되지 못한 경우도 발생했고, 일부 개연성을 찾을 수 없는 전개로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끝맺는 모습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팬들의 반응을 반영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왕좌의 게임 용두사미'라는 제목의 그림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즌 1~4에서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지만 시즌 8로 향할수록 허술한 전개로 실망감을 안겼다는 의미로 팬들은 '용두사미'라는 평가를 내린 것.

한편 제작자들은 왕좌의 게임 시즌 8 6화를 끝으로 스핀오프 격인 프리퀄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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