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94회가 20일 방송된다.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주 오산하(이수경)의 기억이 돌아와 이수호(김진우)와 재회한 가운데, 그간 이들을 둘러싸고 과오를 저지른 인물들의 몰락이 이어질 지 주목된다.
우선 첫 대상은 오하영(연미주)과 김남준(진태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에서 오산하, 이수호가 함께 이들을 난처하게 만드는 장면이 등장했다.
김남준이 가짜 계약을 체결토록하는 것인데, 이는 오하영까지 함께 묶어 위험에 빠뜨리는 수순으로 보인다.
그 다음은 장에스더(하연주), 그리고 이 극의 최종 흑막인 셈인 조애라(이승연)가 될 전망이다. 다만 현재 마지막회(103회)까지 94회를 포함 모두 10회가 남은 만큼, 차근차근 이야기 전개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