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명 참가
재경 의성향우회(회장 양재곤)와 의성향우회 산악회(회장 이종덕)는 18일 전국 의성향우회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의성군 다인면 비봉산에서 '제10회 고향 방문 산행 및 엄홍길과 함께하는 통일 기원' 등반대회를 열었다.
재경 의성향우회가 주최하고 의성향우회 산악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산악인 엄홍길 씨를 비롯해 김주수 군수와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 김동건 재경 의성향우회 고문, 지성하 명예회장, 양재곤 재경 의성향우회장, 최병일 재구향우회장, 김종호 재구산악회장, 전국의 의성향우회, 의성군 18개 읍·면장 등 의성군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이 참가해 의성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산행 후 재경향우회원들은 "의성을 함께 기억하고 의성을 더 아름답고 소중하게 여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결속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 줄 것"을 의성군에 요청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의성향우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군민과 전국 의성향우회원들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경북의 중심, 경북을 선도하는 웅군 의성을 건설'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우회원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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