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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락가락 내리는 빗속에 대구학생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 우산 100여 개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우산은 21일 개막하는 제7회 대구학생예술축제에 맞춰 예담학교 학생들이 '내가 너의 그늘의 되어 줄게'라는 주제로 장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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