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가 17일 오후 5시 20분부터 '아이언맨' 1, 2, 3편을 연달아 방송한다.
최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이 영화를 보기 전 예습 내지는 복습을 위해 중요하게 거론해야 할 시리즈이다.
그런데 마블 골수팬들에 따르면 어벤져스 시리즈(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단 한 편도 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아이언맨 1, 2, 3편을 연속으로 보는 것은 이야기 전개 흐름을 '디테일하게' 파악하는 데 오히려 혼란을 얻을 수 있다.
우선, 아이언맨1이 이야기의 시작점은 아니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가 첫 편이다. 그 다음이 아이언맨1이다.
이어 아이언맨1 다음으로 '인크레더블 헐크'를 보고 아이언맨2를 봐야 자연스러운 이야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아이언맨2와 아이언맨3 사이에는 좀 더 많은 작품이 있다. 이야기 세계관을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인지할 수 있는 '토르1 천둥의 신'과 '어벤져스1'을 본 다음, 아이언맨3를 봐야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를 비롯한 주요 인물들의 대략적인 처지를 파악할 수 있다.
물론 다시 관람하는 시청자, 아이언맨의 팬에게는 아이언맨 시리즈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아이언맨 2, 3편에서는 이전의 이야기를 대략적으로나마 소개해주기 때문에 '뚝' 끊기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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