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주둔 공군 제16전투비행단에서 다음달 15일 스페이스 챌린지 경북부 예선전 열린다

입력 2019-05-15 14:10:28

다음달 7일까지 참가 신청 가능
부대 출입 시 참가증과 신분증은 꼭 지참!

지난해 공군 제16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스페이스 챌린지 경북북부지역 예선 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고무동력기를 날리고 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제공
지난해 공군 제16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스페이스 챌린지 경북북부지역 예선 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고무동력기를 날리고 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제공

경북 예천군 주둔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이 다음달 15일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경북북부지역 예선 대회를 개최한다.

스페이스 챌린지는 하늘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공군으로서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항공우주 과학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197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예선대회는자유비행(고무동력기·글라이더)부문과 물로켓 부문으로 나눠 초등 1부(1~4학년), 초등 2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 경기로 진행된다.

예선 대회에서 부문별 우수한 성적(금·은·동)을 거둔 참가자는 9월 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참가자격을 얻게 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참가증 출력은 같은 달 10~14일 가능하다.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올해 공군은 모바일 접수처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공군 스페이스 챌린지'를 개설했으며, 모바일 기기로 참가접수와 참가증을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질의응답과 행사안내 메시지도 수신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출입을 원하는 참가자나 관람객은 참가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공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페이스 챌린지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군은 대회가 열리는 다음달 15일 선보일 전투기 에어쇼로 인해 발생하는 비행기 소음 대해 지역 주민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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