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활동 현장서 심정지 환자 살려내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14일 구급활동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김흔준·김만수 소방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험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인증서다. 단, 병원 도착전 심전도 리듬 및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임상적 생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들 소방대원은 지난 3월14일 영천시 문내동의 한 아파트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심장리듬을 정상으로 돌리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윤환 영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 구급활동으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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