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서울특별시 우호교류 협약 계기로 성사
성주군과 서울특별시가 맺은 우호교류 협약의 효과가 현실로 나타났다.
13일 '성주군-서울교통공사 우호교류 MOU'에 이어, 서울지하철 잠실역과 사당역에서 성주참외 판매촉진을 위한 특판전이 열렸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성주참외 서울 특판전은 지난 4월 1일 '성주군-서울시 우호교류 협약' 이후 추진돼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특히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이영환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장, 별고을 공동체(대표 김충환) 등 민∙관∙농협의 성주참외 어벤저스 특판팀이 특판전을 주도해 의미를 더했다.
특판팀은 젊은층의 참외소비 확대를 위해 엽산이 함유돼 임산부에 유익한 참외의 효능을 홍보하고, 맛있는 참외 고르기와 시식회, 특가판매 등을 실시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당역 특판현장을 찾은 여대생 A 씨는 "참외가 여성에게 좋다고 해 참외를 두 봉지나 구입했다. 맛있는 참외 고르는 방법도 알았으니 마트에서는 맛있는 성주참외만 골라 구입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참외는 국내 1위, 세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자만하지 않고 고품질 참외유통, 소비계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지적재산권 확보, 유통망 확충 등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성주참외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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