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사의 지난달 시가 총액이 전달보다 약 1조6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 상장법인 107개사의 4월 시가총액은 53조6천7억원으로 3월 52조74억원보다 1조5천933억원(3.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37개사) 시가 총액은 전달보다 1조514억원(2.75%) 증가한 39조2천809억원으로 조사됐다. 에스엘(4천263억원), 포스코(1천744억원), 현대중공업지주(1천466억원), 한국가스공사(969억원), 남선알미늄(479억원) 등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코스닥(70개사)은 현대바이오(2천685억원), 평화정공(479억원), 엘앤에프(322억원), 제이브이엠(320억원), 전진바이오팜(298억원) 등의 상승세로 전달보다 5천419억원(3.93%) 증가한 14조3천198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