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노영민 비서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조국 민정수석 등 참모 10여 명과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에 문 대통령이 방문한 '향나무 세그루' 식당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향나무 세그루'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시절부터 즐겨 찾던 청국장집으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해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식사했던 '향나무 세그루'의 시골 청국장과 제육볶음의 가격은 각각 6,000원과 20,000원(1인분 기준)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