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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4시8분쯤 경주시 건천읍 한 금속기계 부품공장 내 식당에서 불이 나 건물 19.8㎡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만원의 피해가 났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식당 안에 있던 여성이 소화기 등으로 초기 진화해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풍기 쪽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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