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꺄뜨린 깡땅의 리사이틀이 15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꺄뜨린 깡땅은 19세에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을 차지하며 음악계를 놀라게 한 꺄뜨린 깡땅은 40여 년간 최고의 자리에서 프랑스 플루트 음악의 정통을 이어가고 있는 연주자이다. 파리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1977년부터 현재까지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로서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솔로이스트일 뿐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다채로운 연주를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근대 프랑스 플루트 음악의 창시자라 불리는 작곡가 폴 타파넬, 생상스, 보네 등 프렌치 음악의 색채를 담은 플루트 음악을 선보인다. 파리 에꼴노르말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 후 일본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가모 쇼코와 파리 폴 두카스 콘서바토리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한 꺄뜨린 깡땅의 제자인 플루티스트 하지현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프랑스 음악의 짙은 색채를 보여줄 이번 꺄뜨린 깡땅 플루트 리사이틀을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며, 대구에서 프랑스 파리를 재현하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3만원.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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