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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대구지방환경청 앞에서 열린 'ESG경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반대' 집회에서 안강읍민 200여명이 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소각장 증설 반대를 외치고 있다. 국내 의료 폐기물을 주로 소각하는 이 업체가 허가받은 하루 폐기물 처리 규모는 96t으로, 30t의 처리 용량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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