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또 다시 화제에 오르고 있다.
한서희는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2명과 식사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구구단의 일부 팬들이 가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일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자신과 다른 아이돌이 엮이는 것에 대해 불편하다는 심정을 내비치자 한서희는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분노했다.
논란을 일으킨 사진은 한서희가 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식사 사진이었다. 그는 구구단 멤버 나영, 하나와 함께 만나 식사했다고 인증하는 사진을 올렸다. 하트 스티커로 나영과 하나의 얼굴을 대충 가렸지만, 팬들은 금세 알아봤다.
세 사람은 과거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였다. 이 사실을 아는 팬들은 "개인적인 친분인데 뭐라 할 수 있겠느냐"는 반응도 많았지만, "친구라면 조심하는 것이 좋지 않았겠냐"는 지적도 적지 않았던 것.
이후 한서희는 나영과 하나가 나온 사진을 삭제했다. 그러나 비판이 이어지자 세 사람이 같이 밥 먹고 결제한 영수증 사진을 올리면서 격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구구단한테 민폐 좀 그만 끼치라"는 댓글에 "이럴 시간에 구구단 스밍(스트리밍)이나 돌려"라면서 욕설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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