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소매 기름값(유가)을 알아볼 수 있는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의 5월 7일 접속 장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15%에서 7%로 축소, 기름값이 인상될 것으로 보이면서 유가를 검색하려는 접속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여서다.
이는 지난해 11월 6일 유류세 인하가 시작되면서 나타난 바 있다. 당시 크게 오르던 기름값이 인하되면서,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휘발유, 경유, LPG 등을 판매하는 주유소를 찾기 위한 시민들의 온라인 검색이 잇따랐다. 특히 오피넷이 큰 인기를 얻었는데, 이에 오피넷 접속량이 증가하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등의 접속마비 상황이 당일 오전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유가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다른 웹사이트나 앱인 '오늘기름값' '주유9' '오일나우' 등을 찾는 시민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