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KBS에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우리말 더빙버전을 방영하는 가운데 닉 와일드 역을 맡은 성우 정재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토피아 우리말 더빙판은 평소 한글자막판만 고집하던 디즈니 팬들조차 더빙판을 찾아보게 만들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인기 비결은 닉 역을 맡은 성우 정재헌의 '꿀 성대' 덕분이다.
특히 주토피아 후반부에서 닉이 주디에게 보내는 "왜 이래? 날 사랑하면서?"라는 대사는 명대사로 꼽히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주토피아를 본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는 사실' 이라는 제목으로 닉의 성우가 정재헌 성우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게시글이 올라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정재헌 성우는 주토피아의 닉 외에도 '너에게 닿기를'의 남자 주인공 '카제하야 쇼타'의 캐릭터를 맡아 더욱 유명해졌다. 외국 드라마의 경우 'CSI 마이애미' 의 에릭 델코 역이 대표적인 캐릭터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