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서중호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장

입력 2019-05-09 17:21:38 수정 2019-05-09 17:29:28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널리 퍼져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합니다. 부처님이 가르친 자비와 지혜가 널리 퍼져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서원합니다."

서중호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장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서중호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장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이 가르친 자비와 지혜가 널리 퍼져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서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범 불교종단연합체인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 서중호 회장은 "불자들이 앞장서 부처님 오신날의 참 의미를 새기고 자비를 실천한다면 우리 모두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 찾아오고 온 세상도 평화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중호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장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서중호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장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이 가르친 자비와 지혜가 널리 퍼져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서원한다"고 말했다.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 제2대 회장을 맡았다. 그는 신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특히 범종단과 불교단체의 단합과 자비 실천을 통해 신도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그는 신도회장으로 취임을 하고 얼마되지 않아 범종단과 불교단체의 단합을 위해 '통 큰 일'을 했다. 자신이 모든 여행 경비를 부담해 여러 종단 스님과 불교단체 및 신도회장 등 120여명을 모시고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도초지(東長寺)에서 법회를 열고, 벳부 등에서 단합대회를 열었다.

서 회장은 동화사 신도회 수석부회장도 맡고 있는데 포교에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해 10월 동화사에 45인승 대형버스를 기증했다. 이에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은 "이 버스는 우리 모두를 영원한 자유와 행복의 정토로 안내하는 요람이자 행복과 화합을 실어 나르는 전령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기부를 기업의 의무라고 생각해 오래전부터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이나 단체, 노숙자,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 가장,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은 물론 라오스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여러 가지 방식으로 '통 큰' 사회 환원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서 회장은 이런것들이 곧 불교의 자비와 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서 회장은 경산과 중국, 미국에 자동차부품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최고경영자로서 눈코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대구불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구 풍등축제와 대구불교 한마음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불교행사에는 해외출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참석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는 "앞으로 대불총 신도회가 장학사업과 교육사업 등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고, 신도회원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