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대강당에서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유스오페라콰이어 합창단 소속 학생들이 '별' '나의 작은 꿈' 등의 곡들을 공연했다.
또 영남대병원은 이날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 입원 어린이를 위한 '아빠가 된 늑대' 인형극과 영남이공대 학생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선물증정 행사를 가졌다.
김성호 병원장은 "영남대병원은 '행복한 로비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행사를 통해 환우들과 보호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