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7일부터 웹툰창작체험관 입문교육 과정 운영

입력 2019-05-01 13: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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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작가의 노하우 전수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도민들을 위해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도민들을 위해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경북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한다. 경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제공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은 7일부터 경북형 스토리 웹툰 작가양성을 목표로 '2019 경북웹툰창작체험관 입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경북웹툰창작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행 5년째를 맡고 있다. 콘텐츠진흥원은 올해부터 작가의 데뷔를 위한 작품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중급 심화 과정도 다수 개설한다.

전문가 특강은 '금요일(禁曜日)', '머니게임' 등을 만든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인 배진수 씨가 '웹툰 작가의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의에서 배 작가는 웹툰 창작 아이디어 발굴 방법과 준비과정 등 웹툰 창작 노하우를 아낌없이 펼쳐놓을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과정은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재한 해츨링(김양수)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만화 개론과 스토리작법 이론을 지도한다.

나도 웹툰 작가 과정은 '공포단편선 X'를 연재하고, 최근 드라마 '황후의 품격' 애니메이션 작업을 한 김대일 작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웹툰에 입문하는 수강생들에게 필요한 연출 이론 강의와 더불어 드로잉 및 원고 작업 관련 실습을 병행한다.

이종수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국내 웹툰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 웹툰의 해외 진출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장르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무한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웹툰 분야의 지역 인재를 발굴·양성해 웹툰 산업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cube.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디지털미디어팀(054-840-7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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